에페 vs 마운자로 vs 위고비 비교: 감량 효과·가격·처방 기준 차이
에페 vs 마운자로 vs 위고비 비교에서 먼저 볼 것은 처방 대상, 감량 근거, 실제 비용입니다. 마운자로는 위고비와의 72주 직접 비교에서 평균 감량률이 더 높았지만, 에페까지 세 약을 한 임상에서 비교한 자료는 없습니다.
시작 4주 공급가는 에페가 12만9800원으로 가장 낮습니다. 세 약 모두 비만 치료 목적에는 비급여라 병원 결제액은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성분, 처방 기준, 감량률, 가격, 용량, 부작용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에페 마운자로 위고비 차이: 성분과 주사 방식
- 에페: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 GLP-1 단일 작용제. 주 1회 1회용 오토인젝터
- 마운자로: 한국릴리 터제파타이드, GLP-1·GIP 이중 작용제. 주 1회, 퀵펜 1개를 4회 사용
- 위고비: 노보노디스크 세마글루티드, GLP-1 단일 작용제. 주 1회, 펜 1개를 4회 사용
위고비는 2024년 10월, 마운자로 퀵펜은 2025년 8월 국내 출시됐습니다. 에페는 2026년 10월 7일 허가를 받아 10월 29일부터 일부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시작됐습니다.
에페 마운자로 위고비 처방 기준과 당뇨 여부
성인 비만 치료의 초기 BMI 기준은 세 약이 같습니다. BMI 30 이상, 또는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하나 이상 있으면서 27 이상 30 미만입니다.
차이는 당뇨병입니다. 에페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투여가 권장되지 않고, 위고비·마운자로는 제2형 당뇨병도 동반질환으로 인정합니다.
추가 적응증도 다릅니다.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와 12세 이상 청소년 비만은 위고비, BMI 30 이상 성인의 수면무호흡 치료는 마운자로에 있습니다.
에페 마운자로 감량 비교와 위고비 마운자로 직접 비교
각 약의 비만 임상 평균 체중 변화는 이렇습니다.
- 에페 40주: −9.02%(위약 −0.89%), 5% 이상 감량 비율 75.05%
- 마운자로 72주: 5mg −15.0%, 10mg −19.5%, 15mg −20.9%(위약 −3.1%)
- 위고비 68주: −14.9%(위약 −2.4%)
임상 기간과 참가자 조건이 달라 이 숫자를 그대로 순위로 읽으면 안 됩니다. 에페가 마운자로보다 효과가 낮다고 확정할 근거도 없습니다.
위고비 마운자로 직접 비교 임상(SURMOUNT-5, 당뇨 없는 비만 성인 751명)에서는 72주 평균 체중 변화가 마운자로 −20.2%, 위고비 −13.7%였습니다. 허리둘레는 각각 −18.4cm, −13.0cm 줄었습니다.
에페 마운자로 위고비 가격비교
2026년 10월 기준 시작 4주분 회사 공급가는 에페 12만9800원, 위고비 약 21만원, 마운자로 약 27만원입니다.
에페는 증량하면서 5~8주 22만8800원, 9~12주 27만7200원, 13주차부터 10mg 유지 용량 4주분 29만9200원으로 올라갑니다.
세 약 모두 비만 치료 목적에는 비급여이고, 실제 병원 결제액은 의료기관마다 다릅니다. 위고비는 2026년 10월 건강보험 급여 결정을 신청했지만 아직 결정 전입니다.
에페 마운자로 위고비 용량 비교
- 에페: 1~2주 2mg, 3~4주 4mg, 5~8주 6mg, 9~12주 8mg, 13주차부터 10mg 유지
- 위고비: 0.25mg 시작, 4주마다 0.5·1·1.7mg으로 올려 16주에 2.4mg 유지
- 마운자로: 2.5mg 4주 후 5mg. 최소 4주 간격으로 2.5mg씩 올리며 유지 용량은 5·10·15mg 중 선택
성분이 달라 mg 숫자가 큰 약이 더 강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마운자로 2.5mg은 시작 용량이고 유지 용량이 아닙니다.
위고비 마운자로 부작용 차이와 에페 이상반응
세 약 모두 구역·설사·변비·구토 같은 위장관 증상이 흔하고, 증량 기간에 많이 나타납니다. SURMOUNT-5에서 위장관 이상으로 투여를 중단한 비율은 위고비 5.6%, 마운자로 2.7%였습니다.
에페 40주 임상에서는 설사 17.6%, 구역 16.6%, 소화불량 15.6%, 변비 14.6%, 주사 부위 반응 13.6%, 구토 11.6%가 보고됐습니다. 위장관 이상에 따른 영구 중단율은 64주 기준 1.2%지만, 서로 다른 임상이라 어느 약이 더 순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세 약 모두 급성 췌장염·담낭 질환·탈수에 따른 신장 손상·저혈당에 주의해야 합니다. 에페는 갑상선 수질암 개인력·가족력이나 MEN2가 있으면 투여 금기입니다.
마운자로에서 에페로 바꿀 때와 투여 기간
체중 관리용 약을 겹쳐 맞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마운자로에서 에페로 바꾸는 별도 전환 용량은 없고, 에페 허가 시작 용량은 주 1회 2mg입니다. 실제 전환 시점과 용량은 처방 의사가 정합니다.
마운자로 SURMOUNT-4에서는 36주 투여 후 위약으로 바꾼 군의 체중이 52주 동안 14.0% 늘었고, 계속 투여한 군은 5.5% 더 줄었습니다. 감량 정체만으로 공통 중단 시점을 정할 수는 없어 효과와 이상반응을 함께 보고 판단합니다.